위로가기 버튼

대림산업, 포항 新주거지 아파트 분양

임재현기자
등록일 2012-08-24 20:10 게재일 2012-08-24 15면
스크랩버튼
`e편한세상 양덕` 23·24·27일 3일간 청약접수<br> 냉·난방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모델`로 시공
▲ 대림산업이 포항의 신주거도시 양덕동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양덕` 조감도.

대림산업이 포항의 주거 신도시 양덕동에 `e편한세상 양덕` 637세대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양덕동 3만2천521.3㎡ 일대에 `e편한세상 양덕` 637가구 분양에 들어갔다.

e편한세상 양덕은 지하 2층, 지상 18~29층, 8개동 규모다. 공급 주택형은 84㎡A(76가구)·84㎡B(73가구)·101㎡(186가구)·124㎡(202가구)·165㎡(100가구) 등 총 637가구로 구성됐다.

양덕지구는 포항 북구 양덕·장성·죽천·여남동 일원 112만1천925㎡의 면적에 총 7천570여 가구를 수용하게 한다.

특히 양덕지구는 주변의 잇따른 개발로 포항의 최고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

반경 2~4km 안에 영일만항과 조선산업의 메카로 개발되는 배후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인데다 장성·장량·침촌지구 등 주변 지역의 개발이 잇따라 계획돼 인구 및 주택수요의 증가로 포항 북부 일대에 대규모 신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양덕은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모델`로 시공된다.

확장된 거실 발코니에는 3중 유리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로 여름철에는 외부의 더운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냉방을 유지할 수 있다. 겨울에는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난방을 유지할 수 있다. 세대별로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기존 할로겐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했으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해 열효율은 높이면서 가스비는 절약할 수 있다.

실내 천정 높이도 기존 아파트의 2.3m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했고 특히 거실에는 우물천정으로 디자인 해 개방감을 높였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84㎡A, 84㎡B, 101㎡ 3개 평면에는 발코니 폭 1.5m를 적용한 아파트보다 면적이 6.8~6.9㎡ 정도의 더 늘어난다.

특히 모든 세대를 3.5베이(BAY) 이상의 신평면으로 설계해 조망권 및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양덕지구는 포항고등학교, 포항중학교·포항여중ㆍ고교 등 명문 중·고교와도 인접해 있고 포항1대학·한동대 등 교육환경이 우수해 수요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또 단지 인근에 있는 하나로클럽·롯데백화점·경북도 학생문화회관 등 쇼핑과 다양한 문화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입주는 2013년 9월 할 예정이며 청약은 이달 23·24·27일 3일간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 계약은 9월 3·4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6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분양문의는 (054)232-7000로 하면 된다.

모델하우스는 르노삼성 자동차 삼거리~양덕사거리 사이(북구 장성동 1437-1번지)에 있으며 관련 자료는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