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직원들은 8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채용된 인재들로 이날 농협 청주교육원에 입교해 2주 동안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이해 및 마케팅 능력 등 일선 현장적응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후 9월 초 경북도내 영업점에 각각 배치된다.
NH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지난 2월과 4월 각각 6명과 43명을 채용한 데 이어 이번에 23명을 신규로 채용했으며, 9월 초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채용에서도 8명을 선발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80명을 경북에서 채용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박준지 경북영업본부장은 “학력보다는 능력과 잠재력이 있는 지역인재를 많이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경제발전 및 인재육성 지원 등을 통해 경북지역의 취업난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