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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학생들 수학캠프에 `풍덩`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8-17 20:33 게재일 2012-08-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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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중학생 수학캠프가 열리고 있다.
상주중등수학교육연구회 교사들이 주축으로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수학의 세계로 풍덩`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중학생 수학캠프(캠프장 오세춘 화령고 교감)가 성황을 이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수학캠프는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영익)이 주최하고 상주중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황대섭.화령고)가 주관했으며 상주시·상주시의회, 경북중등수학교육연구회,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후원했다.

상주지역 중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수학캠프는 13일 `수학을 잘하면 무엇이 좋을까?`라는 안동대 유병훈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황금번호를 찾아라 △비주얼 수학사 △숫자가 도형을 만났을 때 △숫자를 느껴봐요 △CUM Bell(수학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프 참여자는 수학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는데 각급 학교에서는 서로 참여하려 하는 등 인기가 높았으며 수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캠프기간 내내 신기한 수학의 세계에 깊은 호기심을 나타냈다.

오세춘 캠프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수학적 경험`을 제공해 수학적 사고력과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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