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정보 지식인 대회는 스마트 전자정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 개발을 촉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23개 시군이 참여해 정보화 수준진단, 정보화 인력개발 및 시책 발굴과 추진 등에 관한 기관 실적과 함께 자치단체별로 정보화 대회를 통해 선발된 자치단체를 대표하는 공무원들의 정보화 정책역량 및 정보화 종합 지식을 평가했다.
칠곡군은 지난 5월31일 군 자체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통해 정창호 정보통신과장, 총무과 배영태, 도시계획과 조지은, 기산면 김현수 주무관 등 4명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19일 칠곡군의 명예를 걸고 도 대회에 참가해 기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개인부문에서도 장려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기관부문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선기 군수는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은 곧 업무처리 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행정업무수행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민 행정서비스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더 많은 직원이 정보화 교육의 혜택을 받고 정보화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오는 16일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하며, 다음달 6일 전국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경북 대표로 참가해 정보화 능력을 겨루게 된다.
/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