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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두백미 한우 맛기행` 예천참우축제 개최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8-13 20:26 게재일 2012-08-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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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의 한우 브랜드인 예천 참우 축제가 10일 예천군민탁구장 앞 광장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갔다.
【예천】 예천군의 한우 브랜드인 예천 참우 축제가 10일 예천군민탁구장 앞 광장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갔다.

`일두백미 발효 미생물로 키운 친환경 고급육 예천참우 맛 기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천참우 홍보관, 한우고기 부위별 전시뿐만 아니라 예천참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구이터 등을 운영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짐승들로부터 소와 말을 보호하기 위한 목에 달아 주던 방울인 `워낭` 만들기 체험, 조선시대 16세 이상 남자의 신분증인 `호패` 만들기 체험, 곤포에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 어릴 적에 보던 소달구지도 직접 타 볼 수 있어 아련한 옛 추억도 한번 더듬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생균제로 정성껏 키운 예천참우를 현 시세 보다 20~30% 싸게 할인 판매하고, 1천원 정도의 야채만 구입하면 행사장에 마련된 음식점에서 바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예천참우는 예천군에서 개발한 유산균, 효모 등의 생균제와 국내산 조사료를 혼합하여 만든 섬유질 발효사료(TMF)로 키워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해 고기의 향미가 뛰어나고 육질이 부드러워 전국적으로 명품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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