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천의 대표 과일인 포도와 자두를 동남아와 러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는 김천농협은 이번에 9천만원 상당의 포도와 자두를 군납하면서 군부대에 더 많은 과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농협공판장은 지난 1988년 지좌동으로 확장 이전해 김천과일을 전국 도·소매 시장에 공급하는 산지 공판장이다.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은 “김천농협공판장은 해마다 연간 200억원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는 산지 공판장으로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제주도산 감귤을 상장 경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