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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근대 경산을 만나다` 사진전 열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2-08-09 21:09 게재일 2012-08-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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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14일부터
▲ `회상, 근대 경산을 만나다`사진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1959년 혼례사진.
【경산】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잊혀가는 근대(近代) 경산을 되돌아보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회상, 근대 경산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은 1938년 경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할머니의 생애 사진 263장을 통해 보는 `개인의 추억`, 1972년부터 20년 단위로 경산의 변화된 풍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변화`, 1930년대부터 1950년대 말까지 형성된 경산의 다양한 근대건축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공존`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조찬호 경산시립박물관장은 “근대(近代)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의 기간이다”라며 “이번 전시는 그때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문화유산과 풍경을 사진으로 만나는 자리로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지난 시간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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