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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엑스포 성공비법 배우자”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8-09 20:58 게재일 2012-08-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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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무원 벤치마킹 줄이어
【예천】 `2012 예천곤충엑스포`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경북도내 타 시·군 공무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안동시청 공무원 53명은 오전 일찍 엑스포 주 행사장인 공설운동장을 방문, 각종 전시관을 둘러본 뒤, 오후에는 상리면 곤충생태원과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열리고 있는 막걸리 축제 현장을 돌아봤다.

또 상주시청 공무원 60여 명도 이날 오후 곤충엑스포 행사장을 찿아 전시관과 체험관을 꼼꼼히 돌아본 뒤, 행사 안내를 맡은 공무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행사 전반에 대해 세심히 관찰하고 돌아갔다.

더욱이 영천시에서는 지난 엑스포 개막식 때 참석했던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등 45명의 공직자들이 오는 13일 곤충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고 주제 전시관 및 곤충산업관과 곤충생태원 일대를 견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등 도내 타 자치단체들의 곤충엑스포 벤치마킹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안동시청 안재홍 담당은 “이번 예천 곤충엑스포 행사장 방문은 주요 시책안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타 지자체의 축제 내용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됐다”며 “곤충엑스포의 잘된 점, 발굴 및 우수한 내용을 벤치마킹해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목적”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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