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동도 물양장에서 `독도사랑 플래시몹` 행사
이번 독도사랑 플래시몹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 발표 30주년을 맞아, 독도의 실효적지배강화를 위한 전 국민 참여 독도사랑 프로젝트인 독도플래시몹 전국 순회 행사로 열렸다.
독도 현지 플래시몹은 김세호 경북 도의원과 지식경제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공연단, 연예인 인재기부단, 서울 중앙 고등학생 등 60여 명이 독도에 들어가, 독도경비대원과 함께 진행됐다.
독도 플래시몹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 발표 30주년을 맞아 일부 가사 수정된 노래를 바탕으로 제작된 안무에 맞춰 진행됐고 로봇 달기 체험행사, 독도 지킴이 로봇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이날 플래시몹은 로봇공연단과 독도 걸스가 재능기부형태로 협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독도 현지 플래시몹 행사 및 독도는 우리 땅 개사 노래는 한국, 영어, 일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돼 유튜브 등 국외사이트와 UCC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이에 앞서 묵호~울릉간을 운항하는 썬플라워 2호를 타고 울릉도에 들어오면서 선상에서 탑승객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댄스공연과 독도 로봇퀴즈 왕 선발대회도 개최했다.
또 울릉도에 들어오기 전인 지난 4일 오후 5시 울릉도, 독도를 정벌한 신라장군 이사부 축제가 열리는 삼척시 삼척항 이사부광장에 독도플래시몹을 열기도 했다.
독도사랑 전 국민 플래시몹 울릉도 특별편은 7일 오전 10일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열린 저동항 주 공연장에서 로봇공연단, 독도걸스, 독도경비대, 독도 지킴이 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