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월월이청청` 대한민국 최대기록 성공

임재현기자
등록일 2012-08-06 21:14 게재일 2012-08-06 21면
스크랩버튼
`포항국제불빛축제` 이벤트에 1천102명 참가<bR>14분간 쉬지않고 군무 펼쳐 한국기록원 인증
▲ 지난 2일 저녁 포항북부해수욕장에서 `포항 월월이청청 대한민국 최대기록` 도전이 성공해 기록이 인증되자 참가 시민들이 성공을 자축하며 환호하고 있다.
제9회 포항국제북빛축제의 빅이벤트 행사의 하나로 북부해수욕장에서 시도된 `포항 월월이청청 대한민국 최대기록` 도전이 성공했다.

포항시축제위원회와 포항문화원은 지난 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에 걸친 포항지역 여성 고유 민속놀이 `월월이청청`의 대한민국 최대기록 도전에 모두 1천102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록도전에 앞서 오후 7시부터 10분간 포항문화원풍물패 마당놀이로 흥겨운 축제판 분위기를 돋운 후 월월이청청 동호단체인 `영일만 월월이청청` 단원이 30분에 걸쳐 월월이청청 시연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월월이청청 군무(群舞)의 흐름을 알렸다. 이어 `포항문화원 월월이청청보존회`가 도전종목인 `실꾸리 감기와 실꾸리 풀기`에 대한 시연후 본격 도전이 진행됐다.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은 “1천100명이 넘는 여성들이 14분 동안 쉬지 않고 춤을 추어 `600명 이상이 도전에 참여해야 하고 동시에 5분 이상 참여자 전원의 춤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도전규정을 충족시켜 기록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