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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두렛소리 가락 한자리서 즐긴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7-31 21:23 게재일 2012-07-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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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서 7개팀 공연 선보여
▲ 우리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전국 두렛소리 공연이 30~31일 양일간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개최되는 주 행사장 상설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예천】 우리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전국 두렛소리 공연이 30~31일 양일간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열리는 주 행사장 상설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예천통명농요보존회(회장 강원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곤충엑스포 시작과 더불어 우리 농요의 진수를 관람객에서 선보이기 위해 전국 7개팀 300여명이 참가, 한마당 흥겨운 우리가락을 선사한다.

이틀간 오전 10시50분, 오후 2시30분에 2팀씩 각각 8차례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부산수영야류를 비롯한 우리나라 대표 농요단체가 출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일본 노우사기(산토끼) 극단이 참여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국 두렛 소리보존회장인 안승규씨는 “이번 공연은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기념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소박한 멋과 흥이 깃든 소중한 우리문화를 선보이고자 이번 엑스포 기간 중에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 상설무대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마술공연과 동물 퍼포먼스 공연, 전통 국악 등의 호박벌 테마 콘서트와 B-boy 공연, 어린이 뮤지컬 `호비시`, 배짱이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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