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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당대 명인 書畵 감상하세요”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7-30 21:25 게재일 2012-07-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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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당대 명인과의 동행전 8월4일까지 예천문화회관<bR>곤충엑스포 성공기원 일환
▲ 권정찬作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중수교 20주년 기념과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는 8월4일까지 예천문화회관에서 `한·중 당대 명인과의 동행전`을 개최한다.

한중문물학회(대표 양화경)가 주최하고 예천군과 경북도립대학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양국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한·중간 대표작가와 현재 양국의 화단을 주도하고 있는 서화가들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 김일용作

특히 중국 황실을 대표하는 애신각라 조서와 우리나라 서예의 대가 초정 권창륜 선생, 미술계의 대표적 한류작가인 권정찬 경북도립대 교수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 황연화作

특히 중국에서 두루마리 글씨의 대가인 이덕여, 중국 최고의 미술학교인 중앙예술원 김일용 총장, 그리고 지역출신 작가 임환재, 김상진, 한·중 홍일점 화가로 참여하고 있는 황연화·진군화의 작품도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황실의 냥세녕 작 `서곡도`, 경덕진요 도자화대가 왕대범의 `진작`도 귀한 볼거리이다.

▲ 권창륜作

한편 이번 엑스포와 전시회 참관을 위해 중국측 주요 인사로는 애신각라 조서(황실후손 서예가), 양화경(교류단 대표, 중국문물학회이사), 소보(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 중국과학기술협회이사), 우서재(중국만보촬영협회부 비서장), 박성일(중국사찰문화재협회 이사, 중국문물학회 이사) 부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예천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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