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의성군은 평생학습 서비스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평생학습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사진> 지난 23일 오카리나 연주(의성읍 후죽1리)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에는 단밀면 주선1리에서 풍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제1기 마을평생학습리더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된 의성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주최로 운영된다.

의성군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교육장소로 활용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함으로써 교육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 취미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군내에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청환 평생교육계장은 “올해는 2개의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지만 내년부터는 마을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수렴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