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글로벌투게더경산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취·창업교육과정은 글로벌투게더경산이 결혼 이주여성들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화원)을 운영할 예정으로 결혼 이주여성의 능력 개발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플로리스트 입문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예비기초과정은 20명의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글로벌투게더경산 교육장에서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은 기초 예비과정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9월부터는 심화과정을 개설해 좀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수준으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시행해 곧바로 사회적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삼성이 올 4월 지역에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