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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회화 진수를 감상하시죠~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07-16 21:03 게재일 2012-07-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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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구상회화 대작전17~22일 대백프라자 갤러리<Br>중견·신진작가 21명 참여80만원 이하 한정판매도
▲ 장이규 作 `소나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구 출신 작가들의 구상회화의 진수를 감상할수 있는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특별전으로 마련되는 80만원 한정판매전을 통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 김대섭 作 `Memory`

`2012 대구 구상회화 대작전`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대구 구상회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술시장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대구 구상회회 대작전`은 올해 6회째를 맞아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와 신진작가 21명을 한자리에 모았다.

대백프라자 갤러리는 지난 2007년부터 대구구상회화 대작전을 기획해 대구에서 활동 중인 중·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구상회화 작품들을 미술 애호가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로 개최해 왔다. 무엇보다 현대미술의 빠른 흐름 속에서 전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대구 미술의 내일과 그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예진우 作 `Time and Space`

이번 `대구 구상회화 대작전`에는 장이규, 박종경, 안효, 김병수 등 대구지역의 중견작가들과 국내 미술시장에서 인기작가로 알려진 박성렬, 이용학, 모기홍, 김대섭, 김대연, 예진우 그리고 차세대 젊은 작가 안정환, 김성진, 권혁, 도진욱, 변지현 등의 신진작가들이 출품한다. 작가마다 100호 이상 1점, 20호 내외 1점, 80만원 한정작품 2점을 내놓는다.

▲ 김철윤 作 `희망·양면의 공존`

출품된 작품들은 강렬한 색채와 두터운 마티에르로 시선을 잡아두지 않고 부드럽고 섬세한 붓놀림을 통해 대형 캔버스에 나타나는 자연과 사물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작가 저마다의 내면세계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자연과 인간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각과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로 만들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80만원 이하 한정판매 코너`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작가들의 작품을 8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특별코너는 정상적인 작품가격에서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원하는 가격대의 미술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안창표 作

참여 작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민영 구명본 권혁 김대섭 김대연 김병수 김성진 김철윤 도진욱 모기홍 박성열 박종경 변지현 안정환 안창표 양성훈 예진우 이용학 이원희 이종욱 장이규.

문의 (053)420-8015.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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