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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재 줄고 재산피해 늘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7-05 20:44 게재일 2012-07-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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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올 상반기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감소한 반면 재산피해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주지역에서 상반기에 발생한 화재건수 총 94건에 재산피해는 8억5천441만1천원인데 전년 동기 139건, 7억600만6천원 대비 화재건수는 줄고 재산피해는 늘어났다.

화재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이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20건, 차량 16건, 임야 14건, 기타 15건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지난 5월말께 국지성 집중호우와 함께 낙뢰에 의한 화재가 6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올해 2명(부상 2)으로 전년동기 8명(사망 1, 부상 7)보다 75%가 줄었다는 것이다.

화재가 전년에 비해 45건(32.4%) 감소한 이유는 올봄 잦은 봄비로 임야화재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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