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오늘 의장 선거

앞으로 2년간 후반기 구미시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가 오늘 치러진다.

김익수,임춘구,황경환 의원등 3명이 의장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구미갑 지역의 3선의 김익수 의원과 재선의원인 임춘구의원(구미을)간의 맞대결 구도로 좁혀지고 있다.

그러나 김익수 의원의 경우 전반기 의장도 구미갑 지역 출신이라 이번 후반기의장은 구미을지역출신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변수가 되고 있다.

여기에다 구미시의회 기초 의원의 경우 새누리당14명, 무소속 7명, 민주통합당, 민주진보당 각 1명 등 4당 4색이어서 국회의원의 입김은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김익수 의원과 가까운 의원은 L, Y, K, B, J 의원 등 7~8명이며 임춘구 의원과 가까운 의원은 K, B, L,Y의원 등 7~8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이 모두 자신을 지지한다고 볼 수 없어 투표를 하기 전 까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구미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