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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결혼 이주여성 임산부 무료 건강검진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2-07-02 20:42 게재일 2012-07-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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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 보건소가 산부인과가 없어 불편한 의료취약지역 임신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매달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결혼 이주여성을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산부 산전관리와 임신 전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검진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초음파진단기를 갖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산전기본검사 14종, 초음파검사, 임신반응검사를 했다. 또 대상자 전원에게 구강검진으로 잇몸병관리와 질환에 따라 스켈링도 실시했다.

이 검진은 모계유전과 관련 있는 다발성 질환발견 등 산모들의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봉화군 보건소는 매월 정기적인 산전진찰과 임산부의 건강관리는 물론 출산 후에도 산모와 출생아의 영양관리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모두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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