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결혼 이주여성을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산부 산전관리와 임신 전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검진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초음파진단기를 갖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산전기본검사 14종, 초음파검사, 임신반응검사를 했다. 또 대상자 전원에게 구강검진으로 잇몸병관리와 질환에 따라 스켈링도 실시했다.
이 검진은 모계유전과 관련 있는 다발성 질환발견 등 산모들의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봉화군 보건소는 매월 정기적인 산전진찰과 임산부의 건강관리는 물론 출산 후에도 산모와 출생아의 영양관리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모두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