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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체 `작은 음악회`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2-07-02 19:30 게재일 2012-07-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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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 관내 130여 자원봉사단체들이 그린환경센터 내 야외공연장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질적인 향상과 단체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화합한마당 작은음악회`를 가졌다.

<사진> 평소 생활편의지원, 환경, 문화공연 등 분야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들은 십시일반 모은 자체회비로 행사를 간단한 다과가 곁들여진 가운데 국악, 색소폰연주, 가요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2시간여 동안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년간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아 자원봉사단체간 화합을 이끌어 오고 있는 오진교회장은 “순수한 열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영천지역사회에는 화합과 비젼을 제시해 주는 진정한 징검다리가 되자”는 인사말을 건넸다.

격려차 자리를 같이 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소리없는 천사로서 시민화합과 시민의식 전환에 기여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영천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나눔과 베품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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