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5일 군 2층 영상회의실에서 본청과 읍·면 서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38건을 심사하고, 상위 3건을 확정했다.
최우수는 새마을경제과의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 2012예천곤충엑스포 홍보단 운영`, 우수는 농정과의 `귀농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 농가주택 설계비 50%할인 업무협약 체결`, 장려는 용궁면의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실버라이프 개막! 황태채 가공사업 추진`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의 `2012예천곤충엑스포 홍보단 운영`은 협의회 회원 30명이 지난해 10월 20일 홍보단을 결성,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 홍보, 연예인축구단 친선축구대회 홍보, 재경·재부·재구 군민의 날, 도민체육대회 홍보 등 20여개 지역의 각종 행사에서 코믹한 율동과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2012예천곤충엑스포 홍보에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 KBS토요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에 오복순 여성봉사회장과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자부가 출연하여 고부의 정을 나누며 새마을경제과장,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퍼포먼스로 2012예천곤충엑스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던 점이 최우수 점수를 얻었다.
`우수`를 받은 `귀농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 농가주택 설계비 50%할인 업무협약`은 농촌인력의 노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라 도시 인력의 귀농 동기유발과 귀농에 따른 부담경감 지원으로 귀농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예천군과 예천지역건축사회, 귀농인이 함께 2012년 1월 13일 귀농인의 농가주택 신축을 위한 건축 및 토목설계비 전액의 50%를 할인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현재 8농가에 800만 원 정도의 혜택을 주어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농업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했다.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실버라이프! 황태채 가공사업 추진`은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일을 통해 보람을 갖게 해주고 동시에 소득을 창출해 소외계층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7월 중 이들 입상부서에 대한 시상식 갖고 표창과 더불어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책자로 발간해 군정업무 추진에 활용하는 등 연구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행정 선진화에 힘쓸 방침이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