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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예찬 족자 독도 경비대에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6-28 20:29 게재일 2012-06-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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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그래퍼 진성영 작가 선물
▲ 캘리 작가 진성영(오른쪽 족자를 잡고 서있는 사람)씨가 독도예찬글씨 족자를 김병헌 독도경비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왼쪽에서 손뼉을 치는 사람이 정광태 울릉군 홍보대사.
【울릉】 유명 캘리 작가가 쓴 `사랑한다. 대한민국. 이곳에 아름다운 독도가 있다.`라는 독도예찬예술글씨가 대형족자로 만들어져 독도경비대에 전달됐다.

캘리 그래퍼 석산 진성영 작가는 가수 정광태 울릉군 (독도)홍보대사, 길종성 독도사랑회장 등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김병헌 독도경비대장에게 가로 80cm, 새로 160cm 규모의 대형 족자를 선물했다.

진 작가는 “독도는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운 곳이다”며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원들에게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독도예찬글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 작가가 전달한 독도예찬예술글씨는 아직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글씨체로 전 세계에 딱한 작품 밖에 없는 귀중한 작품이다.

캘리 작가인 석산은 정몽준 의원이 지은 책 키다리 아저씨의 약속, 자유민주주의의 약속, 시장경제의 약속, 이건희 삼성회장의 이건희 27 법칙 책 표지, SBS 나쁜 남자 타이틀 글을 쓰기도 했다.

특히 그는 각종 언론에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를 쓰는 사람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캘리 작가는 글씨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작가로 그만의 글씨체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체의 글씨보다는 전 세계 단 한 작품뿐인 글씨체로 글을 쓰기도 하는 작가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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