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장 제초작업·주변 환경정비 등 대회준비 만전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 32팀, 중등 42팀 등 총 74개팀 초·중학교 양궁선수 274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는 그동안 국내 꿈나무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왔으며, 대회 때마다 우수한 기록들이 쏟아져 한국 양궁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예천군은 참가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양궁장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정비 및 각종 시설물 점검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매년 양궁체험객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시설인 야외화장실을 보수하고, 경기장 주변 휀스 철거는 물론 주차선 및 주차장을 도색함으로써 양궁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한편, 7월 28일부터 23일간 개최되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기간 중 진호국제양궁장을 방문하는 체험객 맞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매년 많은 양궁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대회 참가선수단의 불편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