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15분께 봉화군 봉화읍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모 고교 1학년 정모(16)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인 우모(6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군의 가방과 신발 등을 수거했지만 유서나 별다른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군이 아파트 15층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유족과 학교 관계자, 친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