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총 사업비 382억원을 투자해 병방산과 모평문화공원을 연결하는 선로길이 1㎞, 캐빈 20대 규모의 로프웨이와 펜션 11개동 41실, 리셉션동 1개동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리힐스는 포스코ICT와 한화 S&C·KT·정선에코리조트·정선군 등 5대 주주를 구성하고 정선에코리조트 26%·정선군 20%·나머지 3개 출자자 각 18% 지분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리힐스 군립공원의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해 2단계 사업인 병방산~정선 5일장을 가로지르는 3㎞의 로프웨이사업과 수목원 및 기타 레저사업 등에 300억원대의 추가 투자사업도 진행시킬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염동열 국회의원과 최승준 군수, 이석래 평창군수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군민·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정선군의회가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시켜 향후 사업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