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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예천군수, 홍보판매관 공사 직접 챙겨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6-19 21:48 게재일 2012-06-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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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역 현장 찾아 안전공사 당부
▲ 이현준 예천군수가 14일 서울 강동구 천호 지하철역에 위치한 `천호역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공사 현장에 들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는 14일 서울 강동구 천호 지하철역에 위치한 `천호역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척 현황과 문제점 등을 둘러보고 철저한 안전 공사를 당부했다.

또 하루 25만 명의 유동인구가 있는 특급 역세권에 자리한 예천군 홍보 판매관이 판매 개척의 명소가 되고 예천군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독려했다.

천호역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은 지난 5월 28일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하철이란 특수 여건과 하루 유동인구 25만 명이 왕래하고 있는 특급 역세권의 여건상 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의 짧은 야간 공사만 해 오고 있으며, 이용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도공사의 지침과 각종 자재를 지하층으로 운반해야 하는 어려움 등으로 인해 한달 정도 늦어지게 됐다.

예천군은 군비 1억5천만원과 홍보 판매단 자부담 1억5천만원 계약 보증금 1억7천만원 등 총 4억7천여만원으로 65평의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을 공사 중에 있으며, 이곳이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의 역세권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홍보 판매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

또 이곳 홍보판매관 벽면에 가로 14m, 세로 3m의 대형 홍보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예천군의 이미지와 각종 행사 등 매월 3천여만 원의 광고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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