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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ITQ 자격증 땄어요”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2-06-18 21:17 게재일 2012-06-1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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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경북경찰청, 경비대원에 특별시험 마련
▲ 한국생산성본부가 경북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지난 16일 독도와 울등도에서 국가공인 ITQ(정보기술자격) 특별시험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 홍)는 경북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지난 16일 독도와 울릉도에서 국가공인 ITQ(정보기술자격)시험 고사장을 개설하고 특별시험을 실시했다.

`KPC 나라사랑 ITQ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특별시험은 독도와 울릉도에서 국토수호를 위해 젊음을 바치고 있는 독도와 울릉도의 경비대원에게 자기개발과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시험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무료로 응시기회를 제공한 독도경비대원 34명, 독도 순환근무를 책임지는 울릉도경비대원 97명, 저소득층 자녀뿐만 아니라 그동안 자격시험 응시를 위해 육지로 나가는 불편을 겪었던 울릉고등학교 학생 71명 등 총 252명이 응시해 독도경비대 사무실과 울릉도 울릉고등학교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평소 IT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가져온 독도경비대원 김인영 씨는 “섬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취업준비에 뒤처지지 않을까 불안했는데 한국생산성본부의 개인학습 지원과 이번 독도 특별시험을 통해 자격증 취득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여상철 한국생산성본부 상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앞으로도 매년 독도에서 국가공인자격시험을 개설하고 개인학습을 지원하여 국토 수호에 고생하고 있는 경비대원들의 근무기간이 보람되고 귀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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