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탁교육기관 선정은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약선세계화사업단이 2010~2011년 경북도의 위탁으로 180시간 이상 약선 방문교육을 가지고 약선전문가 220여 명을 배출하고 2008년부터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이 개설한 약선조리사과정이 100여 명의 약선조리사를 배출한 역량이 높게 평가되었다.
대구한의대 `약선특성화 한식 외식산업 글로벌리더 과정'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개설되며 약선 관련 소정의 기초교육을 이수한 식품 외식관련업체 종사자와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시간은 약선한식 외식경영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이론 71시간, 워크숍 및 전시·세미나 22시간, 현장학습을 비롯한 실습 27시간, 해외 약선탐방 3박 4일 등으로 구성해 1주 8시간씩 총 16주 동안 진행되고, 교육비는 교육생 1인당 국비지원 210만원, 자비 120만원이다.
한복선 식문화연구원장과 안문생 한국약선연구원장, 김수진 한류음식문화연구원장, 정관 홍연암 주지 스님, 김미림 대구한의대교수 등 20여명이 강사로 나선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