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교육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2-06-13 21:19 게재일 2012-06-13 8면
스크랩버튼
영천시는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영천시사이버농업인 회원 및 정보화 교육 희망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전자상거래 및 소셜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해 내달 4일까지 주 3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수강생 개인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본인 농장 홍보페이지를 완성하는 등 실습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

또한 요즘 주목받는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농산물 마케팅에 도입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항상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 판매로 연결시키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사이버농업인회원 김원주씨는 “이론 강의는 듣고 나면 잊어버리는데 이번 교육은 강의를 들어가며 직접 내 농장의 블로그, 페이스북의 페이지를 만들어 간다니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농장 홍보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제 농업도 소극적인 마케팅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많은 농업인들이 소비자와 수시로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 영천농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허남욱기자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