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15일 제167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집행부에서 중점 추진한 15개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계획안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확인 첫날인 16일 선몽대 일원 보호사업 등 주요사업장 3곳을 확인한다.
이어 17일은 백전 재해위험지구 정비 공사장과 예천육상보조경기장 전천후 시설 건립공사, 예천나들목 진입로 확장, 포장 현장 등을 점검한다.
또 군의회는 오는 21일까지 면 지역의 나머지 주요사업장을 확인한 뒤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현지 지적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담은 현지 확인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특히 군의회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사업의 적정성뿐만 아니라 주민의견 반영 여부, 예산 투입의 효과성 등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집행부에 개진할 방침이다.
김영규 군의장은 “집행부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의 부실 여부를 확인해 문제점은 시정 조치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의에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