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부부처의 지역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지역발전위원회는 농식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군의 사업추진 역량, 상향식 계획수립의 적정성, 사업추진을 위한 책임감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했다.
봉화군은 이 평가에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및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의 각 평가지표 등 평가 항목 전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2006년 서벽권역을 시작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착수해 9개 권역에 5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생활기반확충 및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발전위원회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13년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석포면 소재지 및 한약우권역 종합정비사업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