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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학습클리닉 사업 시행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2-05-11 21:21 게재일 2012-05-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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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교육지원청은 최근 경북 남부권역인 경주와 영천, 청도, 고령을 아우르는 경북 남부지역 학습클리닉센터 개소식을 하고 학습장애로 부진을 겪는 초·중학생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지원에 나섰다.

<사진> 이번 학습클리닉 사업은 `경북 기초 학력 BEST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경북을 포항, 경산, 구미, 안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2013년까지 2년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학습클리닉센터는 학습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표준화 심리검사와 지능 · 학습능력·주의력검사(ADHD) 등 다양한 검사로 학생의 학습능력과 심리 ·정서 상태를 진단한다.

이를 통해 학습부진과 학교 부적응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학습 동기 부여 및 학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3명의 초·중학생이 학습클리닉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환 경산교육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클리닉은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힘든 학생에게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품게 될 것이다”며 사업 종사자의 사랑과 열정을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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