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보건의료원,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홍보캠페인
【울릉】 울릉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6일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제90회 울릉도 어린이날 행사가 하루 늦어져 개최된 한마음회관을 찾아 출산 장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최수일 울릉군수도 직접 나서 `엄마, 아빠 동생이 필요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어린이들에게 같은 티를 입혀주는 등 출산 장려 홍보에 한몫했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울릉군 운동본부 및 한 자녀 더 갖기 울릉군지부 회원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육아 부담 경감, 아버지의 가사참여,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출산장려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다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실천 서명운동과 출산 장려 홍보 티셔츠, 울릉군 출산 장려지원 정책 안내 및 리플릿 배부 등 효과 있는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티셔츠에는 엄마 아빠 동생이 필요해요, 출산 장려 배너 전시 및 어깨띠에는 `사랑해요 우리아이 함께해요. 자녀 양육, 아름다운 약속 출산, 아이가 울릉의 미래입니다` 등 다양한 홍보 글이 눈길을 끌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