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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모암우수저류소 준공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2-05-07 21:06 게재일 2012-05-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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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국가하천인 감천보다 지대가 낮은 모암동 일대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암우수저류조를 설치하고 최근 준공식을 개최 했다. <사진> 시는 지난 2010년 5월, 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부고속도로변 완충녹지대에 길이 225m, 평균 폭 20m, 높이 4m 규모의 저류조를 시설했는데 1만7천t의 우수를 저장할 수 있다.

시간당 58㎜의 집중호우가 2시간 동안 쏟아져도 모두 저류할 수 있는 시설인데 공원조경이나 도로청소 용수로 재사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화동 장미아파트 일대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평화배수펌프장도 설치하고 있다”면서 “우수기 전 공사를 완료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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