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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 소방방재청장, 청도 재난위험현장 방문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2-05-07 21:06 게재일 2012-05-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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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소방방재청 이기환 청장은 최근 청도읍 고수 8리 청도역 주변의 상습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한창 공사 중에 있는 우수저류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이 청장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우수기에 대비해 재난위험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이 청장은 저류조, 고지배수관로 등 주요구조물을 조기 완공해 올 여름에는 침수로 인한 소중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다.

현재 추진 중인 고수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는 국비 60억 등 총 사업비 99억원을 들여 2011년 4월 착공, 올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저류시설 8천500t, 고지배수관로 L=550m, 저류조 유입관로 L=440m 등 주요구조물을 우수기 전 5월 3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각종 재난예방 사업에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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