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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署, 조직 쇄신 발빠른 행보

김용호기자
등록일 2012-05-03 21:47 게재일 2012-05-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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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는 최근 각 과장, 파출소장, 112 지령요원, 현장 직원 등 조직 쇄신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수원 중부 부녀자 살인사건에서 드러난 112신고 접수. 지령 및 초동조치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통해 문제점의 원인을 찾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칠곡서는 지난 3월 20일 과자를 사준다고 초등생을 유인해 납치한 40대 남성을 CCTV수사 및 탐문, 수색으로 신고 5시간 만에 현장에서 검거, 피해자를 구출한 적이 있다.

또, 칠곡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조치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드미 드림 팀원 및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을 초청, 수시 학교폭력 예방 보고회를 열고 있다.

잠시 주춤하던 학교폭력 피해를 뒤로 한 채 영주, 안동 등 학교폭력 관련 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칠곡서는 관내 학교폭력 예방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앞으로 대책 및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임주택 서장은 “긴급 수사상황 초동조치 매뉴얼을 마련해 전 직원이 긴급 상황에도 당황하지 말고 매뉴얼에 의거 의연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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