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카페 부럽지 않아요”

LG 디스플레이, 산책공원 조성 볼거리 제공

【구미】 LG 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구미공장이 임직원 복지향상과 자연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으로 매일 출근하고 싶은 꿈의 공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장부지 내 1만 4천850㎡ 크기의 산책공원<사진>을 조성했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실개천, 자전거 도로, 원두막, 초가집 등 각종 쉼터와 편의시설을 마련해 전원카페같은 공장 분위기를 조성,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장 곳곳에 영산홍, 백 철쭉, 남천 등의 다양한 꽃나무와 조경수를 심고 담장에는 수천 그루의 빨간 넝쿨장미를 식재해 공장 전체를 나무와 꽃으로 장식, 직원들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공장내 직원들을 위한 카페테리아는 저렴한 가격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해 임직원 휴식장소는 물론 외부인들의 업무협의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이윤형 구미경영지원담당은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눈뜨면 출근하고 싶은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에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