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우수기관...경북도 최우수 기관 선정
【구미】 구미시는 최근 경북도내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및 행안부 주관 전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2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올해 조기집행 대상 예산 6천814억 원 가운데 60%인 4천88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한다는 목표로 3월 말까지 2천181억 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53.34%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경북도내 각 시·군의 평균집행률 49.20%보다 4% 이상, 전국평균 집행률 47.75%보다 5.5% 이상 높은 실적이다.
시는 지난 1월 초 조기집행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매주 목요일 효율적인 조기집행을 위해 부진부서 점검을 하는 등 상반기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 구미시는 경기부양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조기집행이 끝나는 6월 말까지 목표액 대비 집행률 100% 달성을 목표로 조기집행 시행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