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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권병원 의료환자 크게 늘어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4-20 21:35 게재일 2012-04-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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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 권병원이 최신식 MRI의료장비 구축과 직원 친절교육 강화 등으로 의료 환자가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시설·장비비와 운영비 등 15억원을 들여 심장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 특수 구급차 등 최신장비를 도입하고 직원 친절교육을 강화, 의료서비스가 획기적으로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예천 권병원의 의료 환자는 지난 3월 현재 전년대비 36% 증가한 8천200여명으로 1일 평균 100여명 이상의 산부인과 및 소아과 환자들이 찾아 타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불편함도 덜어주고 있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예천권병원은 지난 2월28일 예천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만실과 신생아실, 전용 병실과 임산부실, 초음파진단기, 생화학분석기 등 총 38종의 최신 검사시설을 구축하고 산부인과에 경험이 풍부한 남·여 전문의 2명을 고정 배치해 24시간 분만 진료로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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