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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전국 최고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2-04-16 21:15 게재일 2012-04-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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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난해 시행한 단독주택과 소형 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성과가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월부터 7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시행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도 지난해까지 세대별 월 1천200원을 부담하던 수수료가 500원으로 감소하는 등 성과가 나오고 있다.

환경부가 최고 성공사례로 들면서 13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등의 성과도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독주택과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거점수거(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방식을 문전수거(납부필증)로 바꿨다.

그 결과 지난해 하루 26.8t이 나오던 음식물쓰레기가 12.3t이 되면서 54% 감소해 전국 평균 20%보다 월등히 높았고, 처리비 등에서 연간 3억5천만원의 절감되는 효과도 나왔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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