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 1월부터 7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시행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도 지난해까지 세대별 월 1천200원을 부담하던 수수료가 500원으로 감소하는 등 성과가 나오고 있다.
환경부가 최고 성공사례로 들면서 13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등의 성과도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독주택과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거점수거(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방식을 문전수거(납부필증)로 바꿨다.
그 결과 지난해 하루 26.8t이 나오던 음식물쓰레기가 12.3t이 되면서 54% 감소해 전국 평균 20%보다 월등히 높았고, 처리비 등에서 연간 3억5천만원의 절감되는 효과도 나왔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