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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구·군 순회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04-09 19:59 게재일 2012-04-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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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일봉 작 `백자가 있는 정물`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9일부터 남구 대덕문화전당을 시작으로 구·군 문화회관과 함께 `소장작품 순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통해 문화 향수의 기회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91년 개관 이래 수집해 온 소장 작품 중 30여 점을 엄선해 대구 시내 6개 구·군 문화회관(중구, 달서구 미신청)에서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소장 작품은 지역 미술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지역 미술 문화의 역사적 의미에 중점을 두고 수집됐다. 이번 순회전에는 지나간 근·현대의 역사적 발자취를 확인하는 작품은 물론, 동시대 떠오르는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선정하여 시민들이 지역 미술문화의 높은 수준과 다양성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 일정은 남구 대덕문화전당(9~20일)을 시작으로, 서구문화회관(23~5월4일), 달성문화센터(5월16~25일), 동구문화체육회관(6월26~7월8일), 수성아트피아(8월28~9월2일), 북구문화예술회관(9월10~21일)에서 차례로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053)606-6136.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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