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경제살리기 결실엔 시간 필요”

조원진(대구 달서병) 새누리당 대구시당 선대본부장이 29일 “대구 경제 살리기가 결실을 맺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했다.

조 본부장은 “지난 26일이 천안함 폭침사건이 2주기로 아직도 유가족들의 눈물이 마를지 않았는데 천안함 폭침과 6·25 남침이 북한의 소행임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이 국민의 지지를 받아 다수당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대구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안겨준 점도 있지만 한·미 FTA 폐기 등 국익은 뒷전이고 자신들의 정파적 잇속을 챙기려는 이들에게 국회와 정부를 맡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 본부장은 “야당 정부시절 8천억 원이던 국비도 이제는 3조원으로 늘어나는 등 새누리당 정부 이후 대구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곤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