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새마을운동울릉지회(회장 박인도)가 주관한 울릉군 새마을 윷놀이 한마당 잔치는 박인도 새마을 울릉군지회장, 최수일 울릉군수, 김병수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주민 700여 명이 참가 한 가운데 열렸다.
윷놀이한 마당잔치는 울릉군 내 직장, 단체, 마을단위 등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한편 가족과 이웃, 직장단체가 울릉도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 행사는 울릉군 및 각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동별, 부녀회, 울릉군 등 각급 기관, 사회 자생 단체 95개 팀 500여 명이 출전했으며 직장단체 남·여부, 일반 남녀부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남자팀은 종지기 윷(작은 그릇에 담아 던지는 윷)으로, 여자팀은 채 윷(우리 고유 전통 윷)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직장팀 울릉군청과 경찰서, 교육청, 로터리클럽, 청년단, 울릉청년회의소 등 남자 13개 팀과 울릉군 보건의료원, 여성 산악회 등 여자 33개 팀 등 4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또 도동리, 저동리, 사동리 등 울릉읍, 남양리, 태하리 등 서면, 천부리, 현포리 등 북면 마을별, 마을부녀회 등 49개 팀 등 95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직장부는 울릉군청 남녀부 우승을 독식했고 일반부는 남자부 북면사무소, 여자부 저동3리 부녀회가 각각 차지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