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지원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과 상담을 할 계획이다.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의 `제2의 고향인 한국체험기`과정에는 캄보디아 외 5개국 출신국별 결혼이민여성이 직접 입국 초기부터 한국문화 적응 과정 동안 겪은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를 강의한다. 강사로 나서는 캄보디아 비삼낭씨는 “저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제 얘기가 초기 입국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어 이웃과 가족들 모두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