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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열 “범야권 단일후보 수용 못해”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3-07 21:36 게재일 2012-03-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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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열 민주통합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6일 무소속 이재용후보의 범야권 단일후보 결정에 대해 “시민 후보의 개념, 시민 후보의 공모절차, 시민후보의 선정위원 및 검증기준 등 그 과정이 생략된채 결정된 것이라면 그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환경부 장관, 열린 우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출신으로 민주통합당 후보로 뛰어야 할 분”이라며 “지역 시민사회가 정치 신념과 소신도 없고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정당출신 후보를 시민 후보로 결정하는 것을 어느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시민사회 및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의 범야권단일화의 대상은 일차적으로 야당이 될 것이며, 무소속 후보의 경우 시민사회의 검증을 통과한 시민후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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