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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 4·11 보선 `4파전` 예상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2-02-15 22:01 게재일 2012-02-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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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새누리당… 공천경쟁률 3대1 달해
문경시장 선거 등 4·11 총선과 더불어 치러지는 대구·경북지역 보궐선거의 새누리당 공천 경쟁률이 14일 최종 마감 결과, 3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중앙당과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접수받은 후보자는 6선거구에 모두 22명이 신청해, 3.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현국 전 시장의 사퇴로 치러지는 경북 문경시장 보궐선거에는 14일 17시 현재, 이상일 전 문경중앙병원장과 고윤환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고재만 전 문경시의원과 박현규 전 국세청 사무관이 공천접수를 해 4파전의 양상을 나타냈다.

또 경북도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구미시제1선거구에는 이태식 새누리당 구미시갑당원협의회 직능부장과 김낙관 금오초교 총동창회장이 맞붙었으며, 구미시제6선거구에서는 김봉교 새누리당 경북도당 부위원장과 강명수 전 구미시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기초의원 보궐이 치러지는 경주시 `가`선거구에서는 강익수 전 경주시의원과 김성규 새누리당 청년위부위원장, 최혁 경주용황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 한현태 황성동 자연보호협의회 고문 등이 공천접수를 마쳤다.

광역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대구에서도 마감을 앞두고 신청이 잇따라 북구제2선거구에는 김동하·조수갑 전 구의원, 김석환 전 대구시의원, 차대식 바르게살기 북구 수석부회장, 심문보 전국산림보호협회 운영위원 등이 공천을 신청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대구 달서구제2선거구에는 구성자 전 달서구의원과 허만진 성서농협 수석이사, 송영헌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태 새누리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양은지 한나라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공천 접수를 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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