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시민 예술가의 축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2-02-14 21:48 게재일 2012-02-14 12면
스크랩버튼
15~19일 대백문화센터 회원예술제
▲ 대백문화센터 회원예술제 전시 작품.
대백문화센터 회원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구 대백프라자 12층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예술제는 6개월 이상 수강한 수강생들이 틈틈히 배우고 익힌 솜씨를 한곳에서 보여주는 순수 회원 예술제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회원예술제의 확대된 형태로 단순히 수강회원들의 작품 전시나 공연 진행에서 벗어나 지역민들과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2011년 대구미술 발전인상을 수상한 사진작가 송호진씨와 회원들의 작품,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인 문인화가 최영희씨의 사군자, 문인화 작품과 대구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인 서예가 도태연씨의 서예작품 등 유화, 수채화, 누드크로키, 전통민화, 연필초상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어린이 작품은 북아트, 신선하고 참신한 미술 창작작품, 종이접기, 올로 창작 로봇, POP, 칼라믹스 등이 전시된다. 또 한국 쉐도우박스 협회 수석 사범인 `김진희`강사의 작품과 회원들의 작품, 정연 꽃꽂이 중앙회장인 문정연씨의 꽃꽂이 작품과 한국 선물포장 디자이너 협회 이사인 김순애씨의 선물포장 전시 등 천연비누, 홈패션·양재, 칼라믹스, 홈인테리어, 한지공예, 펠트, 퀼트 등 대백문화센터 강사들의 다양한 취미·공예 작품이 전시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한 전시뿐 아니라 회원이나 비회원들이 직접체험하며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퀼트 소품 체험과 비누 & 화장품 만들기, 비누클레이, 어린이 바른 글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19일 오후 3시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음악, 연주, 무용, 댄스 분야 10여 강좌의 회원과 강사가 준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대백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백문화센터의 예술제는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강좌를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아마추어 예술부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문의 (053)420-8015.

/윤희정기자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