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 아이디어 공모내용 대부분이 환경친화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지난 1월 말까지 75일간 낙동강 수변공간 활용 아이디어 공모해 총 165건이 접수됐다.
공모 결과 낙동강 둔치에 대해 친환경적 개발(165건), 구미시 사업구상찬성(66건), 수변 레포츠 분야(42건), 문화 예술 분야(38건), 생태 체험(16건), 기타 건의사항(99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민들은 낙동강 사업 완공 후 둔치 개발때는 생태보존과 개발이라는 환경친화적 계획을 수립해 레포츠와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수변 녹색도시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시민들은 이번 공모에서 낙동강 둔치 활용사업으로 오토캠핑장, 친서민골프장, 수변시민공원, 수상비행장, 마리나시설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아이디어 공모결과 낙동강 수변 둔치 공간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를 참고해 낙동강 둔치 활용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