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여대생 커리어 개발센터는 오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성공취업 영어캠프`를 거창관광호텔에서 4명의 외국인 강사와 2명의 한국인 강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남·녀 재학생 60명이 참가해 영문이력서와 가리개 글자, 자기소개서 등 취업지원에 필요한 서류 작성 및 컨설팅과 실생활에서의 다양한 패턴학습을 통한 영어표현능력 향상, 영어면접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질문에 대한 전문적 스피치 연습, 주제별 영어토론, 외국계 기업 및 대기업의 영어면접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실전모의면접 등을 통해 취업 영어역량을 갈고 닦는다.
학생역량개발처도 26일부터 2월 말까지 2학년 이상의 재학생 350명이 참가해 자신을 재발견하고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찾아가며, 다른 사람들과의 조화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 `리더십캠프`를 총 7차례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가진다.
글로벌 취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도 국제처 주관으로 가동된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영남대 학생들이 인턴으로 파견되는 곳은 미국 앨라배마주의 아진산업(주), 서한 오토매틱 USA, (주)새해성 등 3개 미국 현지법인과 대구소재 주한미군부대 각 행정기관. 그리고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해 미국 내 기관 및 업체 등으로, 50여 명이 이미 파견됐거나 국내 교육 중이다. 미국 현지에 인턴으로 파견된 학생들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숙식비, 보험은 물론 월급여도 제공되며, 일정기간을 이수하면 해외현장실습 과목으로 16~18학점이 인정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