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포항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8일 실시된 `제39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47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에 발표된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는 총 4천771명이 응시해 합격률이 평균 87.7%로 나타났다.
포항대학 치위생과 학과장 김지화 교수는 “지난 제38회 국가고시와 비교했을 때 이번 시험은 응시자는 442명이 증가한 반면 평균합격률은 2.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그동안 특강과 모의고사, 야간학습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여건을 지원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항대학 치위생과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다”고 평가했다.
한편 포항대학 치위생과는 `국가고시 합격과 취업 연계`라는 교육목표를 일찍부터 수립해 대학정보공시제도가 도입된 이래 2008년과 2009년에는 순수취업률 각각 100%, 2010년과 2011년에는 건강보험DB연계취업률 80%와 100%를 달성하는 등 해가 지날수록 명실상부한 명품학과로서 거듭나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