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운영 포철공고 총동문회장

“선·후배들의 개인 발전과 동창회 전체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제21대 총동문회장에 허운영(55·5회·사진)씨가 12일 취임했다. 허 회장은 신흥동에서 태어나 포항초등학교와 대동중학교 포철공고를 졸업한 포항 토박이다. 경북대 금속학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케이블 유통업체를 보원상사 대표로 재직 중이다. 허 회장은 “40주년을 넘은 개교 역사와 선배들이 일군 업적, 1만3천명의 동문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선·후배들이 동창회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